건기여서 날을 얼마나 좋았는지 구름한점 없는 하늘 햇볕은 찬란했고 눈부셨다
우리는 광활한 밀림지역에 흩어져있는 앙코르의 사원들을 찾아서 뚝뚝이를 타고 달렸다.
뚝뚝이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관광객용 이동수단이다.
작은 사원들도 보였고 길가에 담장처럼 세워진 부처의 형상인 조각들은 온전한 모습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얼마나 많은 앙코르의 문화유적들이 형편없이 파손되었는지 알 수있었다.
차들이 다니는 길가에 방치된 문화재 심하게 훼손된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관광객들도 이 산속으로 들어가서 작은 사원의 주변들을 열심히 탐방하는 모습이다.
널려있는 것이 돌과 파손된 건축물의 돌 파편의 조각들...밀림속에는 많이 흩어져 있고
길에도 널려있지만. 혹시 훼손된 사원의 조각이나 길에 널린 돌맹이 하나라도 맘대로 손에
들면 안된다. 돌맹이 하나라도 가져가면 문화재보호법에 걸리고 불법이다.
뚝뚝이를 타고 가는 길 오른편으로 사원처럼 보이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들어간다.
여기는 자유여행객들이 많이 오는 듯, 이 밀림을 자유롭게 누비며 호기심 가득 앙코르와트를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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