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암에서 바라본 쪽빛 동해바다 성난 파도
2017.12.03 by choi123
이 날 바람은 유난히 강하게 불어댔다. 파도는 바람을 만나고 힘이 강해졌고, 온종일 사정없이 두드려 맞는 홍련암 주변의 암벽들은 얼마나 부대겼는지 검게 멍이 들은 듯... 건너편 절벽에 의상대사가 세웠다는 의상대가 소나무 사이로 신비로웠고 스님들과 신도들의 기도처로 의상대사..
풍경 2017. 12. 3.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