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에서 첫날 들어간 식당의 풍경 인적도 별로 없는 허름한 건물의 3층이였는데 엘리베이터안은
판자로 벽을 대여 있었던 곳 음식이 오죽하겠나 싶을 정도였던 기대와는 달리 꽤 넓은 곳에 관광객만 들어 오는
곳이 아니라 대만사람들도 많이 들어오는 곳이였다.
가이드가 안내한 둥근테이블에는 샤브샤브의 큰 냄비가 불에서 끓고 있고 각종야채와 고기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각자 본인이 좋아하는 야채와 고기를 그릇에 담고 뭔지도 모르는 소스를 대강 뿌려준 후 순서를 기다리면
사진처럼 요리사는 이 두껍고 뜨거운 둥근 쇠철판에 재료를 올리고 맛있게 음식을 볶아준다.
긴 젓가락을 든 요리사는 순서대로 즉석 철판볶음 요리를 만들어준다. tv에서나 보았던 신기한 풍경에
한참 동안 이 모습을 지켜보았다
구운 마늘이 푸짐하게 담겨져 있었다.
보랏빛의 채소는 가지볶음요리
디저트로 콩빙수처럼 먹는 이 작은콩들을 가이드를 따라서 만들어 먹어봤다. 이 콩들이 얼마나 달콤했는지
정말 맛이 좋았다.
이 파란 호박처럼 생긴 것은 구아바 내 기억에는 처음 먹는 맛이였는데 안에 씨부분 보다는 겉에 파란
부분만을 먹는다. 맛은 깔끔하게 질리지 않게 은근히 단맛과 상큼한 맛에 어린구아바는 맛이 더 싱싱했다.
이 구아바에는 여성빈혈에 좋은 철분이 다량 들어있다는 가이드의 말에 이날부터 오늘 날 아침까지 일행과
후식으로 정말 많이 먹은 과일중에 하나였다.
이곳 요리사의 긴 젓가락을 이용해서 만들어 준 볶음요리는 소스의 맛이 좋았는지 맛도 꽤 괜찮았다.
여행에서 마주하는 낯선 사람들과 음식들 흔히 볼 수 없는 풍경들에서 여행의 묘미를 맛 볼 수 있었던
곳, 정확한 장소는 알수 없으나 음식종류들은 사진에는 다 담을 수 없었지만 김치를 비롯해서 콩나물까지
먹을 만한 과일과 음식들이 골고루 준비돼 있었다. 함깨 여행을 했던 제주도에서 꽤 오래 펜션을 한다며 동생
한테 펜션을 맡기고 여행을 왔다는 어느 부부는 명함을 건네며 말을 걸어 왔는데 부부는 저녁을 하면서 이곳에
음식이 맘에 든다고했다.
어쨋든 타이페이에서 첫날 저녁을 먹은 시내의 부페식당을 뒤로하고 용산사와 화사지 야시장투어을 끝내고
대만의 자랑인 타이페이101타워를 올라 타이페이시내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투어일정이 빠듯하게 이여졌다.
타이완 사람들의 열정과 활기가 넘치는 화사지 야시장풍경 (2) (0) | 2014.12.09 |
---|---|
타이페이 시민들의 활기가 넘치는 화사지 야시장 먹거리풍경(1) (0) | 2014.12.09 |
대만시민들이 찾는 타이페이 사찰 용산사 (0) | 2014.12.08 |
대만여행 대만공항에서 국립고궁 박물관 (0) | 2014.12.08 |
꽃보다 대만여행 (0) | 2014.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