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소호거리에서 조금 내려온 골목길 홍콩에 재래시장 센트럴 마켓이다. 서울에 있는 청량리 경동시장처럼 복잡하고
지져분하게 시장골목 길 양옆에는 야채와 과일들이 자판대에 쌓여 있다,
이 시장에는 남대문시장처럼 옷을 파는 곳도 있었고 시장의 규모가 꽤 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일정이 바쁘다보니
골목 골목을 두루 둘러 볼 수는 없었다. 사진을 찍은 곳은 주로 야채와 과일 그리고 고기를 파는 정육점 부근의 풍경
이지만 이 부근의 가게들은 다양하고 여러 종류의 물건들을 파는 꽤 넓은 시장인 듯했다.
자판대에 올라와 있는 야채들은 주로 토마토 감자 샐러리 토란 호박등 우리가 흔히 먹는 야채들과 흔히 볼 수 없던
야채들이 뒤섞여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여기 오기전에 서울은 잘 익은 홍시감과 딱딱한 감이 많이 나왔는데 이곳에서도 감과 유난히 붉은 빛이 나는 자두와
이제는 서울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망고가 눈에 띄였다. 좀 더 싱싱한 열대과일이 많을 거라 기대를 해서 나중에
먹게 살려고 찾아 봤지만 딱히 사먹고 싶은 과일은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
습한 무더위에는 미네랄워터만 간절하게 생각이 났다.
이곳 한곳만 보고는 말 할 수 없겠지만 기대했던 열대과일들의 종류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이 골목 반대편에 과일가게
에서 오후 늦게 호텔에 들어가면 간식으로 먹을 생각으로 우리는 망고를 샀다. 가격은 서울과 다르지 않았고 나는 사진
에 바쁘고 여행옵션비등에 쓸려고 준비한 공동경비를 운영하는 총무가 계산을 했다.
사진이 전체적으로 이곳은 모두 뿌옇게 나와서 보기에 눈이 피로가 빨리 올 것 같아서 제 블로그에 오신
이웃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홍콩은 옛부터 해외관광명소중에 백미이니 만큼 화질이 좋고 멋진 작품사진들이 인터넷이나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 있으니 여러곳을 참조해주시구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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