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큰 연못 부용지의 풍경입니다. 돌계단을 올라 맨위에 주합루가 있고 아래에는
임금이 드나들었던 작은 문인 어수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서향각과 왼쪽 연못 끝에 작은 정자 영화당
이 있습니다.
주합루는 정조 원년(1776)에 창건된 2층 누각의 건물이다. 아랫층에는 왕실직속기관인 규장각을 2층에는 열람실겸
누각을 조성했다. 규장각을 정조의 개혁 정치를 뒷밭침하기위해 정책개발과 이를 위한 도서수집및 연구기관으로
설립되었다.
규장각
조선말기 정조 원년인 1776년 설치하여 역대 임금의 글, 글씨, 보감등을 보관하고 관리하던 도서관
조선후기의 문훈을 불러 일으키는 중심역활을 하다가 1894년 갑오개혁때 없앴다.
- 다음지식에서-
부용지 연못이 있는 규장각에는 역대 왕들의 글과 서적들을 보관했던 곳이였고 임금의 도서관이였습니다.
선조 임금은 이 연못을 보며 나라와 백성을 걱정하며 정사를 돌봤을 곳입니다.
많은 학자들과 정사를 의논 했으며 나라와 백성들은 위해 많이 고민했던 곳은 아니였을까요.
창덕궁 부용정(보물 제1763호)
궁궐지에 따르면 숙종33년(1707) 이곳에 택수재을 지었는데, 정조 때에 이를 고쳐짓고 이름을 "부용정"이라
바꾸었다고한다. 부용정은 천원지방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짐의 조형원리에 따라 조성한 부용지에 지은
정자이다.
열십자모양의 독특한 평면 형태 공간구성, 건물의 장식들이 뛰어난 비례와 대비를 이루고 있어 건물의 아름다움
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는 한국정자건축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왼쪽에 있는 누각에서 해설자분의 안내에 따라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는데 누각에 올라 밖으로 나있는 창을
통해 연못과 주변경관을 봐라보는 기분이 꽤 좋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34년 전에 지은 누각이라 아주 오래된 곳인데 지금 사용한다해도 손색이 없이 단아한 멋과
전체적으로 기품있는 조형미와 아름다운 건축물이였습니다.
규장각으로 오르는 입구에 있는 "어수문"은 당시 임금님만 드나들었으며, 양옆에 작은 지붕이 있는 작은 문은
신하등 아랫사람들이 드나들었던 문이라고 합니다.
저 숲길 언덕을 내려오면 눈앞에 규장각이 있는 부용지 연못앞에 도달하게 되였습니다
울창한 숲에 새들이 소리높여 노래하는 나무그늘이 드리운 비원의 후원길을 따라 몇백년전 선조 왕들의 모습을 잠시
엿볼 수 있었던 후원탐방이였습니다. 무더운 날이였는데도 20만평의 창덕궁 후원 숲속으로 들어오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서 마치 깊은 산속으로 들어 온 듯 했으며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창덕궁 후원 예약코스
관람동선 경로
창덕궁 후원 관람 동선안내지도
1. 함양문 2. 부용정 3. 의두합 4. 불로문
5. 애련지 6. 존덕정과 폄우사 7. 옥류천 8. 연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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