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항 해안가 주변은 작은 고깃배들이 쉴 새없이 드나들고 꽤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어선들은 보니 배가 작아서 그렇치 작은 항구가 아닌 것 같다.
홍원항에서 맛있게 한다는 횟집에 전어회무침과 구이를 주문해 놓고서 어시장 주변 풍경들을 구경하기로 했다.
시장안은 방금 배에서 내린 듯이 싱싱한 꽃게와 갑오징어와 고등어새끼인 고돌이가 나무괘짝에
가득담겨 있었다. 시장규모는 작았지만 어선에서 바로 내린 산지라는 매력이 있다.
새우젖과 전어속젖과 멸치도 보이고...........
배에서 직접 꽃게를 판매하기도 하는데 생물 싱싱한 꽃게1kg에 가격은 12000원이였다.
꽃게와 대하를 잡아 올린 그물을 손질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보였다.
조업을 마치고 들어오는 작은 어선들이 수시로 드나 들고 있던 홍원항의 풍경이다.
수다에 정신을 놓았더니 사진이 모두 이렇다 ...ㅠ
구름이 많은 날 해는 구름속을 들락날락거리며 숨박꼭질을 하고 입을 삐쭉 내민 갈매기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먼곳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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