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바람을 맞으며 거목으로 자란 울창한 소나무가 늘어선 숲길을 따라 낙산사로 올라가는 길
조금 언덕에 오르니 해송 사이로 보이기 시작한 바다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눈앞에 들어 옵니다.
넓은 바다에는 하얗게 물살을 가르며 여객선인 듯 작은 배 한척이 다가 오고 있었습니다.
낙산사 원통보전 앞에서 보이는 짙고 깊은 푸른 바다의 풍경이에요.
이렇게 아름다웠습니다....멋진 동해의 푸른바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해수관음상으로 가려면 원통보전을 지나 왼쪽 돌계단을 올라 언덕으로 길이 나옵니다.
보타암 앞에서 바다를 바라 본 풍경 화질이 멀리까지 선명하지 않았네요.
꿈을 이루는 길을 따라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걷고 또 걸어 봤습니다,
보타암 모습
스님이 한창 기도 중이셨던 곳 지장전 모습입니다
여름이 깊어 가는 6월 말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걷어 갑니다
낙산사는 올 때마다 낙산호텔 앞 해수욕장 길로 올라 의상대 앞으로 지나 다녔습니다. 이날은 주차장도 뒷쪽을
이용했고 이 쪽 길은 처음 올라 오게 되었는데 홍예문이였습니다. 이 길로 가면 낙산사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 한 해수관음상 앞으로 가기에는 빠른 것 같습니다.
바다를 향해 곧게 뻗은 소나무의 모습을 보면 태풍과 많은 비가 와도 괜찮을 것 같고 왠지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함깨 온 스님이 바로 앞을 가시는 바람에 제 카메라에 들어 왔습니다.
낙산다래헌은 기념소품을 팔기도 하고 한쪽 편에는 전통차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찾집입니다.
그리고 보니 요즘이 연꽃이 피는 시기였나봐요.
고운 연분홍 빛에 작은 연꽃들이 드문드문 보타암 연못에 피였습니다.
다래헌 맞은 편에 있는 의상대사기념관 앞 유리창에 사진을 찍는 저의 모습이 비쳤습니다.
낙산사 도량 앞에는 바로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풍경이 좋고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여름 무더위가 시작 된 요즘 시원한 양양 낙산사 앞 동해바다만 생각하면 금방 시원해질 정도로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요즘에는 소통도 쉬고 있고 사진을 포스팅만 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이곳에서의 풍경들 얼릉 추려서 올려야 겠는데 오늘도 괭장히 더운 날씨인 것 같아요.
여름이 오고 집안 곳곳에 창문들과 배란다 문등은 항상 활짝 열고 지내고 있는데 여기에 아직은 에어컨
보다는 선풍기 하나만 켜고 있어도 시원하더라구요. 오늘은 포스팅 사진에 신경을 쓰며 선풍기 켜는 것도
있었더니만 머리속이 뜨끈뜨끈 이마엔 땀이 흥건해졌어요. 우선 슈퍼에서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 둔 팥빙수
로 정신을 좀 차려야겠네요. 앞으로 두달 남짓 정도 무더위와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 것 같아요.
이웃님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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