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얼음꽃축제의 현장 장소는 한옥마을 마당입니다.
2013년 계사년을 의미하는 뱀의 형상을 얼음으로 표현해 놨네요.
제가 간 이날도 영하10도 가까웠던 날이였어요.
여기 저기에 사진이 올라온 걸 보고 가까이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들려 봤습니다.
축제라고 해서 규모가 괭장히 큰 줄 알았어요, 몇점 안되는 작은 규모에 엄청 실망이였지요.
날씨덕에 얼음은 녹지 않아서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은 오래 있기 힘들었어요.
엄동설한 강추위에도 아이들은 얼음만 보면 신이 나는 모양이였어요.
아이들을 인솔하고 오신 듯 선생님은 즐겁기만 하구요.
이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피난갔다던 위의 언니들의 모습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요즘 아이들은 팽이를 모를텐데 이곳 한옥마을에 오면 나무로 갂아 만든 팽이를 돌리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아이가 신기한 듯 돌리고 있지요.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한창 얼음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규모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 작아서 큰 기대를 하고 오시면 실망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지만
충무로 지하철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서 시내에서 들렸다 가기 좋은 곳입니다.
차로 이동하게 되면 주차장이 바로 옆에 두군데 1시간에 3000원이 였습니다.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청우각 광장
2012.12.22~12.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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