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타워 광장 1층 티켓부스에서 한쿡부페 레스토랑의 입장권을 발매후에 타워안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린 곳은 커다란 기린인형을 팔고 있는 전망대예요.
그 곳에서 구경을 하고 한층 내려온 곳에 HAN COOK 한식부페로 내려가는 좁은 입구가 보였어요.
이 곳에 들어 오면서 앞이 뻥 뚫린 창밖으로 시선이 가는 것이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서울에서 제일 높은 곳에서 시내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보며 밥을 먹는 기분은 어떨까요.
입구에서 부터 메니저의 안내를 받고 셋팅해 놓은 창가 테이블에 앉았어요.
웨이트레스가 오더니 식사에 포함 된 것이니 즉석요리 두개를 주문해 달라고 하더군요,
맛 있게 보이는 즉석불고기와 메로생선구이를 주문해 놓고요.
위에서 도는 것과는 분위기가 다른 시원하게 보이는 서울 전망을 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요.
우리가 주문한 불고기와 메로구이가 바로 나오더군요.
깔끔하게 꾸며진 내부 모습이네요.
둥근 원형의 타워 모양대로 전망이 좋은 창가쪽으로 둥글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가지런히 있습니다.
런치타임은 오전 11시부터~오후3시30분까지 여기 들어온 시간이 오후 2시 피크타임이 지나서 인지 사람이
안보여서 우리뿐 인가 했네요,
안쪽으로 세테이블 정도 식사하는 분들이 있었어요.
전망이 정말 좋은데요,
가운데 중앙에 주방에서 움직이는 분들이 보이고 음식들이 정갈하게 놓여 있습니다.
한식뷔페에 있는 기본적인 음식들과 샐러드등이 있었습니다.
전복죽과 미역국이 부드러운 음식이였고 잡채 두부요리 샐러드종류와충무김밥과 잔치국수등등
꽃게무침과 오징어무침 떢볶이 그리고 지지미 전등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비빔밥등이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먹고 싶은 요리들을 접시에 담았어요.
테이블에 놓인 즉석불고기와 메로구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는 요리에만 관심집중
이 되였어요.
종류가 다른 곳에 비해 많은 건 아니였지만 이곳에서 한끼 식사를 하기에는
너무 많은 음식들이에요.
잡채를 비롯해 샐러드 떢볶이등 보이는 데로 골고루 접시에 담았네요.
서울 시내에 호텔 스카이라운지도 많지만 여기처럼 사방이 훤히 멀리까지 보이는 곳은 없을 것 같네요.
마지막에는 국물이 시원한 신김치 올린 국수장국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아무래도 좋은 전망를 보며 후식을 먹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 할 것 같아요.
호텔라운지 커피값을 생각하면 이런 좋은 전망에 1인3만원 괭장히 실속있는
코스인 건 틀림 없어서 맛은 좀 떨어져도 만족을 해야지요. 뷔페에 오면 늘
맛만 본다면서 너무 많이 먹게 되네요.
디저트로 담아 온 모찌와 양갱 그리고 과일등이에요.
타워 전망대 안에는 위층에 전망대가 회전을 하는 양식레스토랑이 있고 한두군데 더 낮의 탁
트인 전망에 밤의 화려한 서울야경을 보면서 와인을 마실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은 오색빛에 화려한 서울의 야경을 즐기는 분위기가 너무 좋겠지요.
그리고 남산에 일반 차량은 통제가 되고 있어서 자가용은 올라 갈 수 없어요. 퇴계로나 충무로에서
남산순환버스나 아니면 남산중턱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요.
여기까지 올라 올 수 있는 차량은 외국관광객을 싣은 버스나 아니면 외국관광객에게 허용이 되는
것 같아요. 작년 봄이 였던가요.
남산을 가기 위해 차로 장춘동 국립극장 옆길로 올라오는데 입구에서 외국거주면 페스포드를 보여
달라고 해서 하이얏트호텔 쪽으로 가서 남산공원 부근 주차장에 주차를 했던 적이 있어요,
아직은 여름 같은 파랗게 숲이 무성한 남산길을 내려 오는 길에 한그루의 나뭇잎이 붉은
갈색으로 물든 것이 보였어요.
다음 달 중순이 지나면 남산은 울긋불긋 단풍이 한창 이겠지요.
올 가을에는 좋은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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