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Gveenstown에서 좀 떨어진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Arrowtown

        뉴질랜드의 남섬 퀸스타운에서 좀 떨어진 곳 옐로타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버스가 섰다.

        인구 2400명이 사는 이 작은 마을은 물이 흐르는 계속 바로 옆에 있었고 1860년에는 이 계곡의 흐르는

        강물에서 금이 발견되어 금을 케려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그 후에는 점점

        금이 보이지 않게 되고 자연히 마을을 떠나게 되었고 지금은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이 들르는 작은 마을로           남아있다.             

       

        우리가 다니는 곳이 관광지이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도 있고 한데 특히 여기는 길을 다니는 사람을 볼 수

        없어서 마치 서부영화를 찍는 영화 셋트장처럼 보일 정도로 잠시 들르는 관광객들이 들어가 보고 싶은

        상점이나 물건들도 구비되어 않은 소박한 마을이었다.

       이 여름이 가고 한창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이 마을에서 음악축제가 열린다. 가을이되면 이 마을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오고 숲속에서 가을 음악회가 시작된다고 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축제가 될

       지 상상이 되는 듯하다. 여기 사람들은 클래식 재즈 마우리족의 민속음악중에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

       하는지 궁금했다.

           이방인으로 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카페 하이킹과 트레킹족들의 쉼터로 보인 곳에 사람들이 이렇게

           워낙 조용해서 말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여기를 여행하면서 느낀 것은 생활에 검소는 몸에 배였고 모든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점

           천혜의 아름다운 숲과 산 자연이 있으니 자연을 가장 친한 벗으로 삶고 사는 사람들처럼 보였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뭘까. 많은 문명의 혜택을 받으며 경쟁하지 않고 가족들과 선한 사람들과 인

           연을 맺고 이여가면서 각자의 소중한 삶을 누릴 수있는 정신적 물질적 자유가 아닐까.

                                                                         

                                 

이 여행은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기, 포스팅하면서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마땅한 인증샷이                           

없었는데 이 사진이 나왔기에 의자에 앉은 사진을 잘라서 올려 놓기로.....                                                                                                                                                                                                                                                                                                                        

이 마을이 작다고는 하지만 마을에 대한 역사 흥미로운 금광의 이야기등등 시간이 넉넉하면 봐야 할 곳이

많이 있는 곳,과거에는 영화에서 보듯이 금이 많이 나왔던 모양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금에 홀려 백반장자의 꿈을 꾸며 이도시로 들어 왔을지 가늠이 가지 않지만 금은 왜

      나오지 않는 것 인지,과거에는 이 작은 시골 마을에서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인적은 드물지만 정리된 마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