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폴란드 한국대사관 조성진 사진전시회 네블 '띵똥띵똥"님이 올린 사진 중에서
이 사진들은 세계3대콩쿨이며 5년에 한번씩 열리는 2015.10월 21일 제17회 폴란드 쇼팽 피아노국제콩쿨에서
우승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피아니스트 조성진님(22)의 트위터와 조성진 봇에서 발췌한 사진들이다.
(제 개인블로그에 올려놔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초상권 문제가 있다면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즉시 시정하겠습니다. )
작년 가을은 세계 클래식음악계에 새별이 탄생한 순간 미소년의 해맑은 얼굴에 배시시 웃는 모습이 얼마나
순수하고 맑고 귀하고 예쁜 모습인지, 세계를 놀라게 한 섬세하고 영롱하고 로맨틱한 연주는 보고 듣는
내내 감동이었다.
지난 가을 열린 우승자발표 직후에 열린 갈라쇼에서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협연한 피아노 협주곡 1번은
클래식에 조예가 깊지 않은 사람도 드라마틱한 연주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고 특히 한국인 최초 우승이라는
쾌거는 자존감이 업되는 기분좋은 일이었다.
각종 언론사들과의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면 넘치는 유머에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고 인품이 반듯하고 훌륭한
음악가의 자질을 충분히 갖춘 풍부한 감성을 지닌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느낌이다.
출처 : Seong-Jin Cho 트위터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얼굴을 알리기 전까지 부모님과 스승님 그리고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 텐데
잘 이겨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는 마음이 드는 것은 우리 국민들은 물론 세계의 클래식
애호가분들 모두 같은 마음일 듯싶다.
클래식에 양식이 부족한 내가 용기있게 이런 글을 다 올리다니.....우승 소식에 온국민이 다 행복해했던
시간도 벌써 일년이 다 되가지만 요즘도 새롭게 듣고 보고 있기에
그냥 수다쟁이 아줌마의 개인블로그인 만큼 부족한 글 양해바라는 마음이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고 특히 아티스트 프로 피아니스트의 길은 자신과의 싸움 조금도 게을러서는 안되는
끓임없는 연습과 복습 유럽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포용력이 밑거름되어야 주옥같은 곡을 연주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의 연주 활동에서는 스케즐 관리에서 특히 마인드컨트롤 시차 적응과 체력을 유지하려면
피로가 쌓이면 안되기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어느 분의 글이 생각난다.
세계 클래식음악계에 떠오른 별이되어 주목받는 훌륭한 연주가는 됐지만 앞으로 세계를 여행하며 오래 사랑받는
멋진 연주가가 되려면 건강은 필수이다.
예전의 모습을 보면 괭장히 통통한 것 같은데 파리 유학후 콩쿨준비등 스트레스를 받아 살이 많이 빠졌다는
기사를 보고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콩쿨를 준비하는 동안 본인은 쇼팽처럼 살았으며. 쇼팽만을 연주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콩쿨에선 건반위에서
손이 저절로 움직였으며 자신은 즐겼다는 소감을 이야기해서 모두들 깜짝 놀랬다.
2015.10.21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콩쿨 우승자 발표 직후에 인터뷰에서도 우승을 해서 좋기는 한데 앞으로 있을 연주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며
연습을 해야 겠다며......또 한번 마음이 짠했었다.
얼마전 어느 기사에서 보니 우승 후에는 하루 2시간밖에 잠을 못하며 유럽 각지에 잡혀있는 연주회에
스케즐을 소화해내고 있다고한다.
출처 : 조성진 봇 트위터 (일본 나고야 연주회 이날은 5월28일 생일날이였다네요)
샤방샤방~ 이 미소에 행복바이러스가 쓰러진 사람들이 많을 듯합니다.
웃는 얼굴이 얼마나 예쁜지요,
나는 클래식에 조예가 깊지도 않고 늘 듣는 편이아니여서 아는 곡들은 모두가 아는 곡들 외에 그리 많치않다. 쇼팽의 곡은 오래 전부터 야상곡을 들어서 귀에 익었는데. 9월이 되고 가을이 시작되면서 쇼팽콩쿨에서 조성진씨가
연주했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특별상을 받은 폴로네이즈 영웅을 몇번인가 계속 듣다보니 점점 빠져들게된다.
바르샤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나 처음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보고 듣다가 늦었지만, 이제서야 작년11월에 발매된
연주곡 cd와 dvd를 작년에 일이 좀 있어서 정신없이 보낸 탓에 이제서야 구입을했다.
우리와 내가 응원을 하는 건 앞으로 발매되는 음반은 무조건 구입하고 들을 수있는 행운을 누리는 것 장하고
너무 행복한 일...
다음 달 11 월에는 작년에 이어 새음반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 기대된다.
출처 : Seong-Jin Cho 트위터
잊고 있었던 쇼팽의 격조높은 피아노 협주곡과 서정적인 발라드 깊고 선명한 낭만적인 클래식 세계에
요즘 새롭게 눈을 떠가는 것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워낙 피아노는 곡을 듣는 것도 치는 것도 좋아해서 오래 전에 지인에게 선생님을 소개 받고 기초부터
레슨을 받기도 했었는데, 일이 생겼고 얼마 안가서 흐지부지 됐고 아파트 소음문제로 다시 관심을
갖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다.
그때 일이 없었다면 취미로 많은 곡을 연주하며 듣는 나와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하다.
다음생에는 꼭 취미로 피아노를 아주 잘 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바램을 가져본다,
출처 : 네블 "띵똥띵똥"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1994년 5월28일생 22세 서울출생으로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6살때 부모님의
손을 잡고 처음 동네 피아노교습소를 찾아갔던 것이 피아노와의 첫 만남이였다고.원래는 바이올린도 했었
는데 장시간 서서 연습을 해야 하기에 피아노를 하게 됐다는 재치있는 인터뷰를 하는 걸 봤었다,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11살때 무대에 데뷔했으며 일본 하마마츠콩쿨에서 최연소로 우승를 하면서
일본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이미 팬층이 넓게 확보되어 있었고 정명훈씨가 지휘했던 서울시향과의 협연과
연주회도 꽤 많이했으며 클래식 음악에 우리보다 조예가 깊은 일본에서는 팬층이 두껍게 있어 미리 스케줄
이 잡혀있고 일년에 몇차례 연주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파리유학은 서울예고 2학년때 늦었지만 직접 몇달을 인터넷으로 유럽과 미국등 학교를 알아보고 파리고등
음악원으로 유학을 가기전에는 연주스케줄에도 불어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했고 몇달만에 어려운 불어능력
시험에 합격을 하고 드디어 유학길에 올랐다고한다.
확고한 신념과 명석한 두뇌와 노력 그리고 보석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감성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벌써부터
중고피아노가 많이 팔렸다는 얘기도 들리고.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주는 사람 롤모델이됐다.
출처: 조성진 봇 트위터
2016.5월 프라하 연주회
파리의 생활은 항상 있는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독주회와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연주회 그리고 예술공연을 언제든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파리는 천국같다고.....
연주곡을 좀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손에서 문학책을 놓치않는다며. 시간이 날때마다 루브르미술관과 오로세
미술관등을 관람 산책하며 미술과 문학과 예술의 공간에서 오랜시간 사색하기를 즐긴다고한다.
그리고 이른 아침에 파리의 유명빵집을 돌며 막 구워 놓은 빵을 사러 빵집을 가는 일이 즐겁다며.....수줍게
웃으며 인터뷰하는 모습은 평범한 20대 풋풋한 소년의 모습이었다.
천재성을 지닌 노력파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아름다운 감성이 물결치듯 부드럽고 영롱하고 로맨틱한
피아노연주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되고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보석처럼 빛나는 귀한 인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에 공개되는 조성진의 수많은 연주들 듣고 볼 수 있는 기쁨 너무 감사하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
요즘 내컴이 줄을 잘 못맞춘다,ㅠㅠ
2015.10월 쇼팽콩쿨우승실황앨범
출처 : Seong-Jin Cho facebook
아름다운 감성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씨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본인이 원하는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시길 기도하면서, 무엇보다 제일 먼저 본인이 행복해지는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시길 바랍니다.
바쁜 연주 스케즐에 건강 소홀히 하시마시고 건강한 음식과 꿀맛같은 휴식도 꼭 챙기시면서
행복하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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