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문화의 건축양식인 알람브라궁전이 기독교로 넘어가면서 이후의 통치했던 사람들은 기도하는 방을
을 따로 신축을 했고 종교행사는 물론 파티를 하거나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해서 쓰여졌다고 합니다.
궁전의 가장 높은 탑의 건축은 주변에 흔히 있는 돌과 붉은 황토벽돌로 만든 자재를 쓴 것인데 오랜 세월
이 흐른 지금이지만 여전히 많은 손상이 없이 형태가 남아 있는 걸 보면 보기와는 다르게 괭장히 견고한
느낌입니다.
우리가 방문했던 시기는 5월 말경이여서 안달루시아 지방에 봄은 벌써 시작됐지요.
궁전 뜰에는 붉은 석류꽃이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궁전 내부의 정원 너무 많이 달린 오렌지열매는 무거워서 나무가지가 휘여져있구요.
정원 뜰에는 노란장미와 핑크 붉게 핀 장미꽃들이 화사하게 피였습니다.
궁전의 내부는 나무등 창문 틀까지 섬세한 문양의 조각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알람브라 궁전은 관광객들이 몰리지 않게 나눠서 입장을 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궁전의 내부가 너무 아름답다 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북적입니다.
궁전의 내부는 위까지 끌어 올린 수로들이 곳곳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 이슬람 문화의 사람들의 삶의
지혜가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알람브라 궁전은 잔잔한 기타 선율의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있습니다.
이 음악의 작곡가는 프란시스코 탈레가 (Francisco Tarrega 1852-1909)스페인 사람으로 궁전을 보고 나니
섬세하고 아름다운 기타선율이 궁전의 모습과 일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궁전의 내부 창으로 보이는 마을
궁전의 창으로 보였던 안달루시아 지방의 알바이신 지역의 마을은 연한 잿빛의 지붕과 흰 회벽의 집들이 다른 지방
의 도시의 집들과는 다른 신비스런 풍경입니다. 저 아래 마을의 골목들은 멀리서 보기엔 사람이 안사는 것처럼 보이
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상점들이 모여있는 아름다운 골목길로 이여질 것 같습니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오신 선생님 역시 아이들에게 이슬람 문화와 궁전의 역사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궁전의 내부를 지나 밖의 장미꽃 정원에서 건너편으로 보이는 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저기까지 갈려면 더 많이 빙 돌아가면서 걸어가야기에 우리는 아쉽지만 이 부근까지 2시간 반정도 정원을 산책했습니다.
어느 분이 가을에 궁전을 방문을 하신 듯 화원에 장미꽃이 피였는지 궁금해 하셨는데요
알람브라 궁전에 봄이 오고 정원에는 온갖 꽃들이 다 피여났습니다.
유럽을 봄에 온 것은 처음이여서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는 이슬람문화의 건축물들과 유적지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드문드문 보이는 뽀족한 사이프러스 나무들 사이로 독특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렌즈를 살짝 당겨 본 마을
고목이 된 고무나무에 하얀 목련꽃 같은 예쁜꽃이 피였습니다.
화분에 심은 작은 고무나무만 보다가 이렇게 큰 고무나무와 꽃은 처음이였는데 하얀꽃이 피여있어서
아름다웠습니다.
며칠전에는 벌써 중복이 지났고요. 장맛비에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게 시원한 여름 보내고 계신가요.
한여름의 무더운 삼복더위는 아직 더 남은 것 같구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건강에는 좋은 음식과 수분이 많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 달까지 중요한 결정이 있다보니 마음도 안편하고 여행기등 이야기가 많이있지만
예전처럼 포스팅도 이웃나들이도 열심히 못하고 있네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의 아름다운 기타연주는 이 포스팅을 보시는분들의 감성에 맡기겠구요.
전에 다운 받아 사용했던 블로그 배경음악중에 저작권법에 해당이 되는 음악이 있었는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다음사이트에서는 음악을 다운 받을 수도 없을 뿐더러 블로그 안에서 다운받아 놓은 배경음악에도
들어갈 수도 없게 되어 겨울이 와도 지금의 배경음악 세곡은 삭제도 할 수 없어서 들을 수밖에 없으니요.
배경음악을 관리 할 수 없는 점 양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서 블로그를 개설한지 벌써 5년째 됐네요.이번일로 블로그홈에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사항이라는 곳에 들어
가봤습니다.
어느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의 사진가 소중한 많은 자료들을 올려놨는데 갑자기 접근
금지가 되어 들어가서 사진을 다시 가져올 수도 없으시다며 본인의 블로그에 잠시만이라도 들어가게 해달라시는
애원을 하는 댓글을 남기셨구요. 상상도 할 수 없는 내용의 글을 보고 나니.....세상에 이럴 수가 어느 날 갑자기 자
신의 블로그에 들어갈 수 없다니요,엄청난 충격입니다.
그분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올라오는 글중에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글을 심각하게 생각지 않으시고 올리셨다가 갑자
기 강화된 법으로 이런 일을 당하신 듯 했습니다. 연세도 있으신 분이여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하지만 그전에 다음
블로그 담당자께서는 블로거들의 사생활이 담긴 블로그니 만큼 미리 메일로 알려서 삭제를 요청한다거나 본인이 사
진등 소중한 자료들은 빼내올 수 있게 시간을 주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조치는 아니였는지요.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블로그에 올린 사진은 마음대로 퍼 갈수 없게 드래그 금지를 해 놓은 상태여서 말이지요.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과연 남의 일로만 볼 수 있을까요,저도 이번일 전에 황당한 일이 한번 있었기에 과연 맘 놓고 사진을 올리고
블로그를 할 수 있을까. 왠지 불안해지고 신뢰가 무너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지금쯤은 담당자분께서 하루만이라도 그 분께 본인이 블로그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을 것 같구요.
지난 해부터 부쩍 많은 블로거들이 이웃으로 이사를 가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닐까 싶고
다음사이트는 15년이 넘는 긴시간 정이 많이 든 곳이여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웃님들 모두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구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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