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노르웨이여행 플롬역 산악열차 flam station
2018.07.16 by choi123
오전부터 흐렸고 비는 오락가락했고 비안개에 물을 가득 먹은 공기는 습했다. 이런 운치있는 날에 산악열차는 선물처럼 낭만을 싣었고 우리는 창가에 바짝 붙어앉아 잔뜩 기대에 찬 표정들로 조잘조잘 기억나지 않는 수다를 떨며 즐거웠다. 뮈르달역까지 기차를 타고 올라 온 것 같은데...
Norway 2018. 7. 16.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