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나 연꽃축제가 있을 부여에서 많은 종류의 연꽃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궁남지 연꽃
작은 연꽃송이들이 드문드문 피기 시작이다
아직은 피크가 아니였지만 올해는 때 이른 더위에 연꽃들이 조금씩 만개를 해서 흐드러지게
핀 연못의 사잇길을 거닐었다.
유난히 큰 잎사귀와 연꽃이 어우러진 길 빼곡히 심어있는 멋진 산책로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좋았다.
컴이 말썽....몇번을 고쳐봐도 글이 가지런히 되질 않는다.
궁남지 연못 가운데 멋진 정자가 있다. 사진을 찍느라 난 들어가지 못했지만
멀리서 봐도 시원하게 솟구치는 분수가 후덥지근한 이날의 더위를 식혀주는 듯하다
연꽃송이들이 작아서 큰 연꽃을 보려면 두물머리를 가야 할 듯하다.
이날은 생수를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장마철의 무더위에 갈증이 났다.
하지만 연꽃밭 도랑길을 걷노라면 청정하고 넓적한 푸른 연잎사귀에 목마름이 해갈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곳을 다녀온지도 일주일이 다 되간다.
지금 쯤은 여기도 이 연꽃봉우리들이 모두 만개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포스팅은 쉬고 있지만 쌓이는 메일이며 일도 봐야하고 컴에 들어올 일이 많다.
이웃님들은 어찌보내고 계시는지.... 가끔 들어와 보는 내 블로그에 낯익은 이웃님의 닉을
보면 반가움에 달려가고 싶어지는 그 마음을 누르며 요즘도 바쁘게 지내고 있다.
예전처럼 수다를 떨고 참견을 하며 나들이하던 때가 그립기도 하다.
하지만 좀 더 온전한 내 시간이 필요하기에.....
여행을 시작하면 바쁘고 .....지난 날을 되돌아 보며 지내는 지금이 황금시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재밌게 보내고 있다.
이웃님들도 보람있는 일 왕성히 활동하시면서 건강하시고 뜻깊은 행복한 일상을 많이 누리
시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는다.
좋을 소식들로 웃음꽃이 활짝 행복가득하세요~
연꽃의 개화시기는 보통 6월20일 쯤 부터 7월중순까지 인 것으로 알려있지만
지역의 온도와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핀다.
연꽃은 꽃잎과 연잎 그리고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이 유익한 무공해 식물이다.
이제부터 연꽃들이 만개한 절정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을 것같다
장마철이라 비도오고 슾도도 높지만 연꽃잎이 지기전에 가까운 곳으로 꽃구경 가시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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