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지동 조계사옆 떡집
얼마전 조계사에 들렀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 온 큰 길가에 작은 떡집이다.
떡집하면 이 부근에서는 주로 낙원동이나 인사동에 가야 볼 수 있는데.
한국일보 본사 터에 새로 들어선 건물 방향으로 급히 걷는데 아주 예쁘고 정겨운 모양의
작은 개피떡이 쇼윈도우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알고보니 경복궁 후문앞쪽에서 하던 비원떡집인데 얼마전 이 곳으로 이전을 했다고 한다,
작고 예뻐서 내 눈길을 끌었던 예쁜 떡들은 모형이란다.
두루 살펴보다가 두텁떡을 사서 포장을 해서 가방에 넣었다.
광화문이 보이고 경복궁으로 가는 광화문 담장 돌담길도 보인다.
같은 날 카메라에 담겼던 경복궁 가는 길 풍경이 있어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