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겨울 제주도에서 온 귤로 쨈을 만들며...
귤을 깜빡하고 거실 한귀퉁이에 그냥 나두고 먹고 있었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서 거실에
불은 넣었더니 그 새 박스에 있던 귤에서 아래에 있던 귤들이 무르고 썩기 시작 했다.
귤은 작년에도 제주스타님께 부탁을 해서 싱싱한 귤은 맛 있게 먹게 됐다.
그런데 올해는 사과 감등 다른 과일들이 많다 보니 귤을 빨리 못먹었다.
벌써 2년이나 됐지만 제주도에서 먹었던 너무 맛 있었던 귤쨈이 생각나서
이 무르고 상할려고 한 제주귤로 아주 쉽게 만들수 있는 귤쨈을 만들었다.
달콤하고 약간 새콤하기도 한 귤쨈 냉동실에 넣어 두고 추운 날 아침 토스트 구워
커피와 함깨 먹으면 행복한 아침이 될 것 같다.
쨈을 만든 건 지난 주였는데 블로그 쉬고 있어서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